주말인 오늘, 최강 한파의 고비는 넘겼지만, 강추위는 여전합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은 YTN 중계차가 이색적인 축제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와 날씨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 그곳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라고요?
[캐스터]
2018 세계평화 대 화합 축제가 오늘 개막했는데요.
저는 지금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한우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옆으로는 다양한 한우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질 좋은 한우를 구매할 수 있고요,
천막 안쪽에는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25일까지 계속되니까요,
한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행사에는 '파워 부산! 생기 넘치는 대한민국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는데요.
먼저, 행사 중간 중간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캠페인이 전개되고요.
또, 기장군 특산물과 농수산물, 한우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돼, 다가오는 설 명절을 한곳에서 준비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한우관에서는 하루 두 번 깜짝 이벤트와 파격 세일 행사가 진행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고요.
오후 4시에는 화합을 상징하는 비빔밥 행사도 마련돼 그 의미가 뜻깊은데요.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에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9도, 모레는 -11도로 추위는 여전하겠고요.
다행히 주 중반부터는 한파의 기세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쉬우니까요,
불씨 관리도 철저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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